[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븐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파격적인 유니폼을 선보였다. 그 동안 스트라이프 유니폼은 야구장을 수 놓았지만 체크무늬 유니폼은 유례가 없었다.
오릭스는 지난 24일 오사카의 그랑 프런트 오사카에서 열린 팬들과의 만남에서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면서 체크무늬 유니폼을 공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릭스 선수들은 오는 4월29일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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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의 오카다 다카히로가 새로 나온 체크무늬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오릭스 페이스북 캡처 |
오릭스의 파격 유니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지구 모형을 바탕으로 한 ‘어스 유니폼’을 선보였다. 당시 한 디자이너는 “세계에 자랑할 팀”이 유니폼 콘셉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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