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최진행-송은범 등 5명, 25일 고치 캠프 합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고치 스프링 캠프의 분위기가 더 달아오를 예정이다. 김태균과 송은범 등 주축 베테랑 선수들이 25일 대거 일본 고치로 향한다.
한화는 25일 “당일 김태균-최진행-송은범-배영수-김경언이 인천국제공항에서 KE789편을 통해 일본 고치로 떠난다”고 밝혔다.
캠프 추가 합류는 이번이 3번째다. 이미 지난 19일 심수창과 장민석, 이성열이 첫 번째 후발대로, 21일 조인성, 이용규, 송신영이 두 번째 후발대로 합류했다.

↑ 사진=MK스포츠 DB

김성근 한화 감독은 고치에서 그간 매일매일 서산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기본적인 몸 상태와 달리기 상태가 중요했다. 김 감독의 기준선을 통과한 베테랑 선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고치 캠프의 긴장감도 한층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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