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1월 전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린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15-16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3-1로 마치고 '스포츠조선'을 통해 "공격포인트가 없어 아쉽지만,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에릭 라멜라와 경쟁에서 밀려 후반 교체 선수로 활용되다 9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리그 경기.
↑ 손흥민은 "뛰고 싶었다. 선수 입장에서 당연하게도 항상 뛰는 게 좋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라고 최근 상황에 대해 말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손흥민은 "뛰고 싶었다. 선수 입장에서 당연하게도 항상 뛰는 게 좋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라고 간절함을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레스터시티와의 FA컵 3라운드에
이날 결장한 대표팀 동료 이청용(28, 크리스탈팰리스)에 대해선 "청용이형 마음 안다. 실력있는 선수이니만큼 기회를 잡을 거라 생각한다. 존경하는 선수로서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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