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가 이대호(34)를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적은 비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들 10명을 소개했고 이대호를 7번째 순위로 꼽았다.
MLB.com은 “체중 130㎏의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31홈런을 때렸다”며 “일본에서 보여줬던 장타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나올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마케팅 면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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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 중인 이대호가 아직 소속 팀을 찾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 조사에서 1위는 맷 레이토스, 2위는 지난해까지 피츠버그 1루수였던 페드로 알바레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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