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이 국가대표팀 동료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을 경계한다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항상 대표팀에 뽑히는 뛰어난 선수"라며 "팰리스와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득점을 터뜨렸다. (우리는)그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맞대결에서 1-0을 만든 손흥민의 결승골은 이청용에겐 아픔, 손흥민에겐 기쁨이었다.
↑ 24일 맞대결하는 손흥민(왼쪽)과 이청용. 사진=MK스포츠 DB |
이청용은 "손흥민이 최근 FA컵에서 1골 1도움하며 좋은 활약을 하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양 팀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는 24일 0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팰리스는 8위, 토트넘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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