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서니 마샬(21·프랑스)과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29·잉글랜드)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가장 빠른 선수로 나타났다.
EPL 공식 통계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의 21일 공개자료를 보면 마샬과 바디는 시속 35.4km로 이동한 것이 측정됐다. 마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1라운드 원정경기(3-3 무), 바디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원정(2-1승) 경기에서 이런 가공할 순간 기동력을 보여줬다. 100m를 약 10초17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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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샬(위)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5-16 EPL 원정경기에서 수비를 뿌리치며 달리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AFPBBNews=News1 / 바디(아래 오른쪽)가 리버풀과의 2015-16 EPL 원정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아래 왼쪽은 아담 랄라나.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두 선수 모두 해당 경기가 원정이었으며 득점은 하지 못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바디는 1도움) 2015-16시즌 마샬은 26경기 8골 3도움(EPL 17경기 5골 3도움), 바디는 24경
맨유는 22라운드 현재 10승 7무 5패 득실차 +8 승점 37로 EPL 5위다. 레스터는 12승 8무 2패 득실차 +13 승점 44로 2위. 1위는 승점 44 득실차 +16의 아스널 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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