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아이스하키 외인 선수 2명 특별귀화 추천 의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한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22차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특별귀화 추천한 맷 달튼(미국)과 에릭 리건(미국)의 체육분야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에 대한 심의를 해 법무부에 특별귀화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맷 달튼은 포지션이 골리로 캐나다, 미국 그리고 러시아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도 데뷔했던 우수한 골리로 귀화 확정 시 국가대표팀 전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릭 리건 역시 캐나다, 미국, 독일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수비수로 한국 수비수들의 부족한 신체적인 부분과 파워를 보완해줄 수 있는 좋은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 회의에는 두 선수가 출석해 법제상벌위원회 위원들로부터 특별귀화 추천과 관련된 심층 질의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이 두 선수를 빠른 시일 내에 법무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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