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항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를 비롯한 선수단의 미니 캠프 훈련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이날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풋볼경기장에서 델리노 드실즈, 앨비스 앤드루스, 조이 갈로 등과 가벼운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149경기에서 타율 0.276 22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기 80경기에서 타율 0.221로 부진했다. 그러나 후반기 69경기에서 0.343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SNS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