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역사상 첫 여성 풀타임 코치가 탄생했다.
버팔로 빌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캐스린 스미스를 스페셜팀 품질 관리 코치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NFL.com은 스미스가 NFL 역사상 첫 여성 전임 코치가 됐다고 소개했다. 여성 코치가 등장한 것은 1년 전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트레이닝캠프에서 젠 웰터 보조 코치를 영입한 이후 두 번째다.
↑ 캐스린 스미스는 NFL 역사상 첫 여성 전임 코치가 됐다. 사진= 버팔로 빌스 구단 트위터 |
라이언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미스는 지난 7년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풋볼에 대한 지식과 헌신하는 모습으로 봤을 때, 이 자리를 맡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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