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불펜 안토니오 바스타도(30)가 뉴욕 메츠와 계약한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간) 바스타도가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베이스볼 에션셜’의 로버트 머레이, ‘MLb.com’의 제시 산체스 등 다른 현지 언론은 계약 규모가 2년 12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 안토니오 바스타도가 메츠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에서 66경기에 등판, 57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좌타자를
머레이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바스타도 재계약을 위해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를 붙잡는데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메츠보다 적은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다.
메츠는 바스타도를 영입, 약점 중 하나였던 좌완 불펜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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