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KEB하나은행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30)이 한국여자농구연맹 정규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0일 4라운드 MVP와 MIP(기량발전상)를 선정해 발표했다. 휴스턴은 기자단 총 투표 수 96표 중 35표를 획득해 춘천 우리은행 임영희(21표)와 구리 KDB생명 이경은(14표) 등을 제쳤다.
휴스턴의 MVP 선정은 지난 2014-15시즌 2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휴스턴은 4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9초를 뛰면서 19.2득점 8.6리바운드 2도움 1.8스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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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의 샤데 휴스턴. 사진=MK스포츠DB |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8분28초를 뛰면서 3득점 1.4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단비가 정규시즌 라운드별 MI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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