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수단을 정비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에서 웨이버된 우완 A.J. 슈겔(26)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슈겔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요에비스 메디나를 지명할당으로 명단에서 제외했다.
↑ 슈겔은 지난 시즌 애리조나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 애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5경기에서 9이닝 17피안타 13실점(5자책점)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더블A 모바일과 트리플A 레노에서 21경기에 선발 등판, 115 1/3이닝을 던지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시애틀로 이적한 그는 다시 한 번 같은 절차를 거쳐 피츠버그로 자리를 옮겼다.
파이어리츠는 같은 날 스튜어트와의 2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시즌 58경기에 출
‘피츠버그 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스튜어트가 2016년 135만 달러, 2017년 1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18년에 대한 연봉 15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25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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