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때 은퇴까지 고려했던 우완 투수 조 블랜튼(35)이 LA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20일(한국시간) 블랜튼이 다저스와 1년 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블랜튼은 지난 2012년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 남은 시즌을 보낸 경험이 있다. 이후 4시즌 만에 다저스 복귀다.
↑ 조 블랜튼은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특히 시즌 도중 피츠버그로 이적한 뒤 21경기에서 34 1/3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때 그는 현역 은퇴를 고려했었다. 지난 2013년 LA에인절스에서 28경기(선발 20경기)에 나와 2승 12패 평균자책점 6.04로 최악의 성적을 냈
블랜튼 영입으로 다저스는 선발과 롱 릴리버 활용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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