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가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팀도 이겼다.
워커는 19일(한국시간) 타임 워너 케이블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46분 37초를 뛰며 52득점을 올렸다. 팀은 2차 연장 끝에 124-119로 유타를 제쳤다.
워커는 11차례 3점슛 시도 중 절반이 넘는 6개를 성공시킨 것을 비롯해 전체 34차례 슈팅 시도 중 16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는 15개 중 14개를 넣었다. 총 52점을 기록,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
![]() |
↑ 켐바 워커는 구단 최다인 52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샬럿)=ⓒAFPBBNews = News1 |
유타는 4쿼터 13.1초 남기고 터진 트레이 버크의 3점슛, 1차 연장 7.4초 남기고 나온 루디 고버트의 덩크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2차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고든 헤이워드가 36득점, 버크가 25득점, 고버트가 14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뉴욕 닉스는 아론 아플라로(25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6득점 12리바운드), 로빈 로페즈(16득점 10리바운드), 카멜로 앤소니(19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2차 연장 끝에 119-113으로 잡았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5득점을 올린 C.J. 맥커럼의 활약을 앞세워 워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