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구도 기미야스(53) 감독이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사이토 마사키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감독도 함께 영광을 차지했다.
18일 일본 프로야구 협회는 올 시즌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헌액 대상자는 구도 감독과 사이토 감독이다.
투수 출신인 구도 감독은 29년간 총 224승을 거뒀다. 감독으로서도 소프트뱅크를 일본 프로야구 최강팀을 만들었다. 지난 2년간 퍼시픽리그는 물론이며 일본 시리즈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사이토 감독은 선수시절 11경기 연속 완투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구도 기미야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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