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광주FC가 J2리그에서 뛰던 미드필더 김정현(22)을 영입했다.
광주는 18일 '태국 동계훈련 전 선수단에 김정현이 합류했다'며 영입 사실을 알렸다.
'중원의 테크니션으로 볼 소유 능력과 테크닉이 뛰어나다. 득점과 연결 지을 수 있는 롱패스도 장점으로 꼽힌다'는 설명도 보탰다.
김정협은 15세 이하 대표팀부터 18세 이하 대표팀까지 두루 거친 기대주.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29경기(2골)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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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가 J2리그에서 뛰던 미드필더 김정현(22)을 영입했다. 사진=광주FC |
그는 "광주의 활약상을 듣고 일본에서 경기를 찾아봤다. 굉장히 매력적인 팀이라는 게 느껴졌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팀이 원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17일 1차 동계훈련을 마치고 19일 2차 전훈지인 태국으로 떠나는 광주는 '아직 선수단 구성이 진행 중'이라며 '추후 몇 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주는 정조국, 김민혁(이상 FC서울) 조성진(FC안양)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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