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핫플레이어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다시 감량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8일 “2월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오오타니가 97kg로 감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오타니는 시즌이 종료된 후 하루에 7끼를 먹으며 체중을 불려왔다. 올해는 마운드는 물론 타격에서까지 활약을 예고하며 진정한 ‘이도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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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타니 쇼헤이. 사진=MK스포츠 DB |
오오타니는 “1일 7식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97kg까지는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 겨울 계획의 일환이다. 체중을 불렸다가 캠프에 맞춰 다시 감량하는 것이다. 오오타니의 이도류를 향한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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