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당진) 안준철 기자] 모니크 커리(신한은행)가 2년 만에 올스타전 MVP에 올랐다.
커리는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남부선발로 출전해 22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남부선발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남부선발이 중부선발을 89-84로 누르로 올스타전 3년 연속 승리를 차지했다. 커리는 기자단 총 64표 중 37표를 얻어 이날 MVP에 선정되며, 2년 전 KB스타즈 시절 수상 후 다시 MVP에 올랐다.
↑ "2015-2016시즌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7일 오후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MVP를 차지한 커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당진)=곽혜미 기자 |
커리는 평소에도 승부욕에 넘친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기를 할 때마다 이기고 싶다. 즐기고 싶은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기회가 있으면 이기고 싶다”고 설명했다. 2년 만의 MVP수상에 대해서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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