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원삼성에서 측면 미드필더 박종진(29)을 영입했다.
17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만능 측면요원을 영입하며 측면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7년 제프 이치하라(일본)에서 프로 데뷔한 박종진은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합류해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수원삼성, 안산 경찰청(현 안산 무궁화FC) 등을 거쳐 인천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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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가 17일 영입한 측면 미드필더 박종진. 사진=인천유나이티드 |
K리그에서 통산 122경기 출전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공간 침투와 돌파 능력을 앞세워 측면 공격수와 측면 수비수로 모두 활약 가능한 박종진은 "인
박종진은 새 시즌 울산현대로 이적한 김인성(26)의 공백을 메우리라 예상된다.
박종진은 지난 15일 인천 선수단에 합류하여 새 시즌 대비 훈련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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