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신 타이거스가 마무리투수 보강을 완료했다.
최근 일본 주요언론은 오승환의 이탈로 뒷문 공백이 생긴 한신이 유력한 마무리투수 후보 라파엘 도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신의 외인농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모양새다. 마지막 퍼즐이었던 도리스와도 사실상 계약에 합의했다. 한신은 내주 초 도리스 영입과 관련, 공식발표할 전망이다. 도리스는 27일 일본에 입국해 정식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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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의 새로운 마무리투수 후보 라파엘 도리스. 사진=ⓒAFPBBNews = News1 |
일찌감치 계약이 유력했으나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여러 가지 이적관련 변수가 생겨 계속 미뤄졌다. 그러나 한신은 끈질긴 노력으로 강속
한신은 도리스와의 계약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외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기존의 고메즈, 메신저, 페레즈와 함께 도리스, 마테오, 매트 헤이그가 새로 합류했다. 오승환과 맷 머튼은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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