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챔피언십시리즈 영웅’의 기억은 이미 추억이 된지 오래다. 1루수 겸 외야수 트래비스 이시카와(32)가 2016시즌을 불안한 입지에서 출발한다.
메이저리그 루머 전문 매체 ‘MLB 데일리디시’는 17일(한국시간) 이시카와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시카와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며, 메이저리그 25인 명단에 진입할 경우 9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 트래비스 이시카와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피츠버그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이후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허리 부상으로 6경기 출전에 그쳤고, 방출된 뒤 피츠버그로 이적했지만 38경기에서 타율 0.224 OPS 0.646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