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석현준 FC 포르투 이적 완료.
석현준이 FC포르투 이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석현준은 FC포르투 이적 후 “FC포르투는 내가 꿈꿔왔던 클럽 중 하나”라며 “여기에 있는 것이 스스로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포르투는 15일 석현준과 2019-20시즌까지 4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3000만 유로(397억5240만 원)의 바이아웃에도 합의했다고 설명됐다.
석현준은 2015년 1월12일 비토리아에 입단하여 41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79.6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3에 달한다. 2014~2015년 CD 나시오날(19경기 5골)과 2013년 CS 마리티무(14경기 4골) 시절을 합하면 포르투갈 통산 74경기 25골 7도움이다.
↑ 석현준 FC포르투 이적 완료. 석현준이 FC포르투 이적을 완료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FC포르투 공식 SNS. |
그러나 지난 3시즌은 2014-15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으로 나머지 2년은 3위에 그쳤다. 2015-16시즌도 17라운드 현재 12승 4무 1패 승점 40로 스포르팅(44점)과 벤피카(40점·득실차+34)에 이은 3위에 머물고 있다.
석현준은
석현준은 “팬과 코치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FC포르투가 챔피언이 되고, 세계 최고 클럽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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