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한화 이글스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성근 감독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1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49일간 일본 고치와 오키나와에서 실시된다. 1차 전지훈련 장소인 고치에서는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탭 15명과 주장 정근우 등 선수 32명이 시영구장과 동부구장 두 곳으로 나누어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2월 13일(토) 오키나와로 이동하여 고친다구장에서 3월 3일(목)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국내외팀들과 10차례 연습경기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전지훈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은 1월 16일(토)부터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2군 해외 전지훈련은 2월 12일(금)부터 3월 8일(화)까지 일본 고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lsrn918@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