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NC 다이노스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했다.
원종현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NC는 이번 전지훈련을 '서부행진(March West)'이라 이름 지었다. 미국 서부 애리조나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2016시즌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NC의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행진(March)' 그리고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시점인 '3월(March)’과도 그 맥락을 함께 한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1월 15일~2월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예년처럼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다. 2월 13일 피오리아에서는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1군과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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