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배 감독, 올스타전 남부 사령탑으로 나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감독, 코치와 컨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 일부를 변경해 발표했다.
남부 선발팀 사령탑으로 선정됐던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이를 대신해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을 선발했다.
임근배 감독이 선발됨에 따라 코칭스태프는 삼성생명 박정은 코치에서 신한은행 전형수 코치로 변경됐다.
아울러 메인 경기에 앞서 펼쳐지는 포카리 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대회에는 부상 등의 사유로 일부 교체됐다. 우리은행 임영희를 대신해 박혜진이 참가하고 KB스타즈 정미란, KDB생명 이경은을 대신해 홍아란, 노현지, 그리고 KEB하나은행의 홍보람 대신 김이슬이 출전한다.
한편, 올스타전은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오후 12시 50분부터 KBS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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