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신지현(21·KEB하나은행)이 오는 17일 당진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일일 객원 해설가로 나선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오는 17일 오후 12시50분부터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생중계 한다. 이날 신지현은 김기웅 캐스터, 정은순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올스타전은 중부선발팀(우리은행, KDB생명, KEB하나은행)과 남부선발팀(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으로 나뉘며 출전 선수들은 팀별 외국인 선수 6명과 팬투표 6명, 감독 추천1명으로 구성돼 양 팀당 13명이 출전한다. 중부팀 사령탑에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남부팀 사령탑은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2014-15시즌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에서는 남부선발팀이 중부선발팀을 97-94로 꺾었다. 강아정(KB스타즈)이 MVP를, 박하나(삼성생명)가 3점슛 최고의 슈터로 등극한 바 있다.
↑ 지난 해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신지현(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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