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대호(33)가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 상위 10명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5일(한국시간) FA 미계약자 10명을 선정하면서 이대호의 이름을 9번째에 올려 놓았다.
이 매체는 “이대호는 지난 달 윈터미팅에서 4개 팀을 만난 이후로 조용하다”면서 ”피츠버그 트리뷴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대호에게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강정호에게 투자를 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이 매체는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파워 히터인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제시한 490만 달러를 뿌리치고 FA시장에 나왔다”면서 “우타자를 찾고 있는 팀에게는 포스팅 비용이 없어 매력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는 FA 미계약자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