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랭킹 3위 이세돌 9단을 꺾고 올해 첫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박정환 9단은 14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4기 KBS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3국에서 이세돌 9단에게
결승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우승 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는다. 준우승자인 이세돌 9단의 상금은 600만원. 결승전에 진출한 두 기사는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제28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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