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PS 진출 향해’ 넥센, 15일 美 애리조나 출국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스프링캠프를 실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넥센은 오는 15일 오후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출국한다. 선수단 및 프런트는 염경엽 감독을 포함 총 68명으로 구성됐다.
넥센은 2월 15일까지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2월 18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키운다.
일본 NPB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건스 등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귀국일은 3월 4일.

↑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사진=MK스포츠 DB

한편, 퓨처스팀과 육성팀을 총괄할 필드 코디네이터 쉐인 스펜서를 비롯해 브랜든 나이트(투수 코디네이터), 데럴 마데이(투수 인스트럭터), 아담 도나치(퓨처스팀 배터리코치) 코치는 16일(현지시간) 애리조나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한 뒤 22일 입국할 예정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1) : 염경엽
코치(9) : 이강철, 박철영, 심재학, 손혁, 박승민, 홍원기, 정수성, 강병식, 이지풍
투수(20) : 마정길, 황덕균, 오재영, 이보근, 금민철, 양훈, 김세현, 정회찬, 김상수, 김대우, 신재영, 이정훈, 박정준, 조상우, 하영민, 김택형, 김정인, 박주현, 라이언 피어밴드, 로버트 코엘로
포수(4) : 박동원, 지재옥, 김재현, 주효상
내야수(10) : 윤석민, 김민성, 서건창, 박윤, 장영석, 장시윤, 김하성, 임동휘, 송성문, 김웅빈
외야수(10) : 이택근, 유재신, 강지광, 고종욱, 박정음, 허정협, 홍성갑, 임병욱, 김규민, 대니 돈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