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유 뉴캐슬 원정경기서 3:3 무승부 '루니 맹활약 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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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사진=연합뉴스 |
맨유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습니다.
이청용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정규리그 최하위 애스턴빌라에 패했습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21라운드 애스터빌라와 원정경기에서 0-1로 졌습니다.
직전 경기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승점33), 웨스트햄(승점32)에 이어 리그 7위(승점31)에 올라있던 크리스털팰리스는 최하위(승점8) 애스턴빌라를 맞아 전반전 슈팅수에서 4-9로 밀릴 정도로 고전했습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스턴빌라 졸리언 레스콧의 헤딩슈팅을 골키퍼가 실수로 놓치며 결승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10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64강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청용은 이날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습니다.
맨유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습니다.
맨유는 전반 9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웨인 루니가 득점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맨유는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루니의 패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0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뉴캐슬은 4분 뒤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공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 한점을 따라잡았습니다.
뉴캐슬은 또 후반 22분 미트로비치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맨유는 후반34분 멤피스 데파이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루니가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슈팅,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뉴캐슬 폴 더밋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맨유는
이밖에 웨스트햄은 본머스 원정에서 해리 아터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들어 드미트리 파예의 만회골과 에네르 발렌시아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3-1로 이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