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김학범 성남FC 감독(56)과 골키퍼 김근배(30, 전 강원FC)가 다시 손을 맞잡았다.
만남의 장소는 성남이다. 12일 성남 구단이 김근배 영입을 공표했다.
둘은 김학범 감독이 강원FC 지휘봉을 잡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지도자와 선수로 첫 인연을 맺었다.
김근배는 김학범 감독 부임 기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 12일 성남 구단이 김근배 영입을 공표했다. 사진=성남FC |
2014년 시즌 도중 성남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학범 감독이 박준혁의 입대, 정산의 울산 이적 공백을 메우고자 김근배에 러브콜을 보내며 재회가 성사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김근배는 고려대 졸업 후 2009년 강원FC에 입단, 2014~2015시즌 군 복무 시기를 제외하곤 줄곧 강원에서 뛰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