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논현동) 김진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빙상단이 창단식을 열었다. 한국 빙상계의 전설 이규혁을 포함해 이상화, 문준, 박승희 등 걸출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이 12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초대 사령탑으로 이규혁을 선임했다. 여기에 5명의 코치와 이상화, 박승희 등 선수 11명 등 총 6명의 대규모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스피드스케이팅에는 이상화와 박승희, 문준, 하홍선, 노준수, 힘한솔, 윤석종이 선정됐다. 쇼트트랙에는 엄천호, 김도겸, 김동욱, 이동환 등 총 4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 이규혁 스포츠토토빙상단 초대 사령탑이 12일 열린 창단식에서 빙상단 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서울 논현동=옥영화 기자 |
강원도 강릉을 연고지로 하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이날 창단식 개최에 앞서 지난 5일 손 단장과 최명희 강릉시장, 선수단 일동이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국회 강석훈 의원, 권성동 의원과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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