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영원불멸의 명품 브랜드로 완성하겠다.”
김동환 삼성 신임 대표이사는 11일 오전 경북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단의 명품화'를 약속했다. 한국시리즈 8회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9번째 우승과, 더불어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큰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그에 걸맞게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도 ‘YES BE9IN AGAIN'로 정했다.
2016시즌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라이온즈 파크'는 새롭게 Begin Again(다시 시작) 하려는 구단에 힘을 불어넣는다. 김동환 대표는 "이제 우리는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한다.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며 "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훌륭한 야구단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초심을 다시 떠올리기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MK스포츠'는 곧장 대구로 달려가 '사자의 기운'이 느껴지는 '라이온즈 파크'를 찾았다. 전광판부터 실내연습장, 라커룸, 목욕탕까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왔다. 혼자 꼭꼭 숨겨두고 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삼성의 새 구장이 어떤 모습인지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모아 모았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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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정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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