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메시’ ‘국제축구연맹’ ‘FC바르셀로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메시를 2015년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했다.
FIFA 발롱도르 상은 전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등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메시는 2014-2015시즌 소속팀에서 57경기에 출전해 58골을 터트려 득점력을 과시하며 41.33%의 득표율로 후보에 오른 호날두(27.76%), 네이마르(7.86%)를 큰 득표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지난 2년은 호날두가 이 상을 받는 광경을 객석에서 지켜봤는데 이렇게 다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5번째 수상은 내가 어릴 때 꿈꿨던 그 이상”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에게 투표해준 분들과 팀 동료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축구 덕분에 얻은 모든 일들이 나에게 많은 교훈이 됐다”고 말했다.
메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고 201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메시” “메시는 축구의 전설이지” “축구에 관심 없어도 메시라는 이름은 들어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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