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시니어팀이 주니어팀을 107–102로 누르고 승리했다. 시니어팀은 1988년 이상 선수로 구성된 올스타팀. 외국선수는 1983년생이 기준이다.
덩크왕 블레이클리가 덩크를 하고 있다.
이날 김선형(SK)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게 됐다.
덩크컨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은 김종규(LG)가, 외국선수 부문은 마커스 블레이클리(kt)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3점슛 컨테스트 결선에서는 조성민(kt)가 우승했다. 또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덩크 퍼포먼스상에서는 문성곤(KGC)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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