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4-0 대승

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4-0 대승

↑ 메시/ 사진=연합뉴스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10일 오전(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4-0으로 이겼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전 승리로 13승3무2패(승점 42점)를 기록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올시즌 리그 15호골을 터트려 팀 동료 수아레스와의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투란, 라키티치, 로베르토가 중원을 수호했습니다.

이어 비달, 피케, 베르마엘렌, 알바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경기시작 8분 만에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메시는 투란이 올린 땅볼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그라나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메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로 이어지는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습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메시가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네이마르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메시가 재차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네이마르가 후반 38분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수아레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그라나다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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