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신태용호의 모의고사는 다 끝났다. 이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러 전쟁터로 향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3대표팀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사흘 전 UAE를 상대로 2-0으로 이겼던 한국은 1승 1무로 UAE 전지훈련 평가전을 마무리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한국은 권창훈(수원), 류승우(레버쿠젠),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을 베스트11에서 뺐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적극적인 배후 침투를 노렸으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유효슈팅은 단 1개에 그쳤다.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에 고전하기도 했다. 골키퍼 김동준(연세대)의 잇단 선방으로 무실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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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23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은 AFC U-23 챔피언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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