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 김진곤이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 신부 오유미 씨(27)와 서울 신도림의 TM웨딩시티 1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팀 동료의 소개로 만난 둘은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거두게 됐으며, 결혼식을 마치고 수원 오목천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신혼 여행은 잠시 미루기로 했다.
김진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김진곤이 오는 1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kt 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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