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원주) = 김재현 기자] 5일 원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동부가 KT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홈 9연승을 달성했다.
동부는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허웅과 두경민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패한 KT는 3연패에 빠졌다.
동부 치어리더들이 멋진 공연으로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30일 오리온전에서 대망의 1000 블록슛을 기록한 동부 김주성이 경기 전 구단 축하 기념행사에 참석해 동부화재 김정남 구단주로부터 순금기념품과 피규어를 받았다. 김주성은 이어 1000 블록을 달성한 오른손을 기념하기 위한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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