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후배 폭행 파문에 자격정지 10년…역도계 ‘떠날 신세’
대한역도연맹이 후배 폭행 파문을 일으킨 사재혁에 자격정지 10년을 내렸다.
역도연맹은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서 선수위원회를 열고 후배를 폭행한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31살인 사재혁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나이를 감안하면 역도계를 떠나야 하는 신세가 됐다.
↑ 자격정지 10년 |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황우만은 사재혁과 합의를 원하지 않는 상태다.
진위 파악에 나선 역도연맹은 이날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선수위가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 정지 10년 처분을 내리면서 사재혁의 리우 올림픽 출전은 물론 현역 연장도 무산됐다.
사재혁 자격정지 10년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