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그리그 진출을 타진 중인 오승환(33), 이번 주말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오승환 측은 이를 부인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괌에서 개인 훈련 중인 오승환이 이번 주말 미국으로 떠나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본격적인 협상을 벌인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2년간 몸담았던 일본 NPB리그의 한신 타이거즈와 결별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는 “나도 모르는 사실”이라며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김 대표는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협상 등 관련해)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휴가 중이라 따로 진행 중인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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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측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 “현재 일정이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오승환을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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