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5’ 로비 라울러, 카를로스 콘딧 상대로 판정승

‘UFC 195’ 로비 라울러, 카를로스 콘딧 상대로 판정승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가 카를로스 콘딧을 판정승으로 누르고 타이틀 벨트를 지켜냈다.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선 종합격투기 대회 UFC 195 웰터급(70kg 이하) 타이틀전이 열렸다.

이날 라울러는 콘딧을 2-1 판정으로 누르고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서로를 압박하며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 ‘UFC 195’ 로비 라울러, 카를로스 콘딧 상대로 판정승

라울러는 마지막 5라운드에 승부를 걸고 과감한 펀치를 날렸다. 끝나는 순간까지 난타전이 계속됐지만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라울러의 니킥이 폭발했다. 콘딧은 그로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필사적으로 버텼다.

결국 판정 결과 3명 부심의 판정은 엇갈렸다. 하지만 두 명의 부심은 28-27로 라울러의 승리를 선언했다.

나머지 한 명은 콘딧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줬다.

UFC 195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