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오는 6일이면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가 끝나 공식경기 출전이 가능한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공격수 이승우(18)가 소속팀에 복귀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우는 3일 스페인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성인 1군 승격 가능성이 담긴 기사를 보고 기뻐하는 팬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면서 “나 역시 기분은 좋다. 예상이나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후베닐 A 혹은 B팀(성인 2군) 중 어느 팀 소속으로 훈련을 재개할지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한 이승우는 “후베닐 A나 B팀 중 어디를 가든 동료와의 원활한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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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가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이현지 기자 |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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