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의 부상이 지난해 크게 관심을 모은 구단 소식 중 한 가지로 꼽혔다. ‘CBS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간) 지난해 피츠버그 구단을 달군 11개의 소식을 전하면서 그 중 하나로 강정호의 부상을 올려놓았다.
이 매체는 “유격수 강정호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 지난 9월 피츠버그는 큰 파장이 생겼다”면서 “강정호는 병살타 플레이를 시도하던 중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9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수비를 펼치던 중 코글란의 다리에 왼무릎을 받히면서 부상을 입었다. 반월판이 손상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대에 오름과 동시에 시즌 아웃됐다. 이 매체는 강정호의 수술 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부상 시점에서 6~8개월의 공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강정호의 부상.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한편, 이 매체는 강정호 소식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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