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김원익 기자] 8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이 선수들의 강한 동기부여를 주문했다.
우리카드이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4승16패로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다스의 무릎 부상으로 외인 공백이 몇 경기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 아직 대체 외인 영입 작업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패전이 길어지고 있다.
경기력은 물론 팀 분위기도 침체라는 것이 김 감독의 가장 큰 고민.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 감독 또한 “후반기 첫 경기이기도 하고, 그동안 연패가 너무 길어졌다”며 이날 경기 필승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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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구 기자 |
군다스의 부재로 젊은 자원들을 적극 가동하고 있다. 김 감독은 “현재로서는 이동석과 나경복을 레프트자원으로 활용하고 문제가 생기면 신으뜸이 들어가는 것 정도가 최선이다”라고 설명했다.
외인 자원은 계속 물색중이다. 김 감독은 “매 번 하는 이야기지만 리그가 진행중이고 임대를 진행해야 하
그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던 우리카드다. 김 감독은 “저번 경기는 물론 다른날보다는 잘됐지만 공격성공률이 50%를 넘지 못했다. 좋은 수비가 나왔을 때 공격이 성공해서 좋은 흐름을 끌고가는 전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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