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수원삼성 옆자리 주인이 가려졌다.
지난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전북현대 발목을 잡은 감바오사카다. 1일 일왕배 결승에서 우라와레즈를 2-1로 물리치고 우승하며 G조 한 자리를 꿰찼다.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플레이오프 동아시아 승자 등 4팀이 16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수원은 2월24일 빅버드에서 열리는 첫 경기부터 감바를 상대한다. 감바 원정은 4월19일이다.
↑ 수원삼성이 6년 만에 감바오사카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한 조에 속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어디서 본 듯한 그림이다. 20
당시에는 수원이 홈에서 0-0으로 비겼고, 감바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하지만 승점 1점차로 감바를 따돌리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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