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노사가 자연재해의 아픔을 함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일(한국시간) 공동으로 최근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북부 텍사스 댈러스 지역과 홍수 피해를 입은 미주리, 일리노이주 등 중서부 지역에 25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주 적도 지역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6일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에서는 10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 11명이 숨지고 주택과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다.
↑ 지난주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에 토네이도가 발생, 11명이 숨지고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선수 노조, 적십자, 구세군과 함께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선수 노조는 복구 작업에 도움을 주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노력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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