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두 명의 투수를 데려온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카일 켄드릭, 좌완 투수 알렉스 토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투수들이다. 지난해 굴곡이 있는 시즌을 보냈다.
↑ 카일 켄드릭은 지난해 쿠어스 필드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켄드릭이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포함될 경우 기본 보장 200만 달러, 최대 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 알렉스 토레스는 지난 시즌 도중 메츠에서 지명할당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68 OPS 0.799를 기록하는 등 좌완 스페셜리스트로서의 가치를 잃으면서 8월 메츠에서 지명할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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