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반스포츠적 비위행위의 척결을 위해 구성한 범축구계 특별대책위원회가 ‘클린축구위원회’로 명칭을 정하고 29일 오후 1차 회의를 열었다.
클린축구위원회는 선수영입 및 심판 관련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진학비리 등 축구계 전반의 현안에 대한 검토·분석 및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8일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서는 ▲외국인선수 등 선수영입 시 비리문제 척결 ▲심판 관련 문제 척결 ▲진학비리 척결 ▲스포츠도박 척결 ▲반도핑행위 척결 등 클린축구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과 검토범위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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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축구위원회는 2016년 K리그 시즌 개막 이전에 축구계 반스포츠적 비리 척결을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허정무 연맹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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