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서울관광마케팅(대표이사 김병태) 등 전국 7개 지역관광공사와 한국관광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을 비롯해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등 7개 지역관광공사가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마케팅 ▲ MICE·의료관광객 유치 ▲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홍보·마케팅 ▲ 관광수용태세·인프라 개선 ▲ 기타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관광공사(RTO·Regional Tourism Organization)가 없는 지역 중에서 8개 시·도(대구·광주·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남) 관광담당 국장도 참석해 내년도 기관별 핵심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16 중국인 한국관광의해,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K스마일 캠페인 등 대형 행사 연계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향후 기관별 실무자 대상 공동 워크샵 개최, 협업과제 발굴과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체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국관광공사-지역관광공사-시·도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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